신한국 대규모 연수 시작/당직자·당원 2만7천명 대상
수정 1996-09-14 00:00
입력 1996-09-14 00:00
신한국당이 13일부터 천안 중앙연수원에서 96일간의 대규모 당원연수에 들어갔다.
정기국회 회기에 맞춰 12월17일까지 계속될 이번 연수에는 중앙상무위와 전국의 직능·청년·여성조직 당원들이 35개 기로 나뉘어 1박2일씩 참여한다.직능조직 4천5백명과 청년조직의 3천7백50명,여성조직 7백50명,그리고 각 지구당 당직자 1만5백명 등 모두 2만7천명이 참여하는 매머드급 규모다.이번 연수의 목적은 집권 후반기 안정적 정국운영을 뒷받침하고 내년 대선을 겨냥,당의 공조직을 강화하자는 데 있다.참가자들은 내년 대선을 앞장서서 치를 정예당원들인 셈이다.
연수는 정치1,정치2,교양·건강,통일·안보등 4개 주제별로 특강과 토론 등의 시간으로 진행된다.간간이 문화행사도 곁들인다.이홍구 대표위원과 강삼재 사무총장,김덕룡 정무1장관,서정화 중앙상무위의장등 주요당직자와 이인제 경기지사 등 당소속 5개 광역단체장이 번갈아 특강자로 참여한다.최근의 정국현안과 당의 향후 활동방향을 설명하고 대선에 대비한 단합을 당부할 계획이다.이밖에 여만철씨 등 귀순자와 학계 종교계 인사들도 초빙돼 분야별 교육을 맡는다.<진경호 기자>
1996-09-14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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