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조 통영만 확산/일조량 늘어 고성군 해역까지 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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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6-09-13 00:00
입력 1996-09-13 00:00
【통영=이정규 기자】 전남 여천군 해역에서 발생한 유독성 적조가 12일부터 적조주의보가 내려진 경남 통영·고성군 일대까지 확산되고 있다.

12일 통영어촌지도소에 따르면 지난 5일 전남 여천군에서 처음 발생한 적조가 지난 9일 내린 비로 소강상태에 있다가 최근 일조량이 늘면서 조류를 타고 통영시 사량면 사량도 북단 해역과 고성군 하이면 안도 해역까지 확산되고 있다. 이 적조는 현재 독성 적조 생물인 코클로디니움 밀도가 ㎖당 1백∼3백개체로 붉은 적갈색을 띠고 있으며 폭 20∼30m,길이 1백∼2백m 규모로 분산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나 발생후 30시간 가량 지나면 개체수가 2배로 늘어나 거제 등 인근 해역까지 확산,양식장 등에 피해를 줄 것으로 전망된다.
1996-09-13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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