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고생 일반고교 전학 저조/서울/실력차 나고 실고 진흥책 영향
수정 1996-09-09 00:00
입력 1996-09-09 00:00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7월 일반계 고교로 전학을 원하는 실업계 고교생 55명을 상대로 일반계 고교에서의 수업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평가시험을 치른 결과 단 2명만 합격했으며 이중 1명이 최근 인문계 고교로 옮겼다고 8일 밝혔다.
전학이 저조한 것은 인문계와 실업계 고교생간에 다소 실력차가 나는데다 교육개혁의 하나로 최근 발표된 실업계 고교 진흥책 때문인 것으로 풀이됐다.
교육청은 지난 7월 전학을 희망한 실업계 고교생을 상대로 국어·영어·수학·과학·사회 등 모두 5개 과목에 대해 1학기동안 배운 범위에서 일반계 고교 학기말고사수준의 평가시험을 실시해 각 과목당 60점이상(일반계 고교에서 중간이상의 성적)을 얻은 학생에 한해 일반계 고교로의 전학을 허용하기로 했다.<주병철 기자>
1996-09-09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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