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령수당 지급 65세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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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6-09-09 00:00
입력 1996-09-09 00:00
◎당정 내년부터 1인 월3만5천원으로 인상

정부와 신한국당은 노인에 대한 복지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내년부터 노령수당 지급대상을 현행 70살 이상에서 65살 이상으로 대폭 확대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정은 또 노령수당 지급단가도 1명당 월 3만원에서 내년에는 3만5천원으로 높이기로 했다.

재정경제원 김정국 예산실장은 8일 『정부는 당초 노령수당 지급대상을 현행 그대로 유지할 계획이었으나 내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당정협의 과정에서 대상을 65살로 낮춰야 한다는 요구가 강력히 제기됨에 따라 이를 긍정적으로 수용,이에 따른 재원조정 작업을 펴고 있다』고 밝혔다.

노령수당은 생활보호 대상자인 노인을 대상으로 생계보조비와는 별도로 지급된다.올해의 경우 70살 이상인 노령수당 지급 대상자는 17만4천명이다.



한편 당정은 9일 상오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이상득 신한국당 정책위의장과 한승수 부총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령수당 지급대상 확대를 포함한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을 확정하기 위한 최종 당정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당정은 이날 회의에서 방위비의 경우 대통령 지시에 따라 12%선에서 증액하기로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오승호 기자>
1996-09-0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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