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중에 담배피운 여성/주의력 결핍아 출산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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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6-09-04 00:00
입력 1996-09-04 00:00
◎미 연구팀 보고서

【워싱턴 AFP 연합】 임신중 담배를 피운 여성이 출산한 아기는 나중에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라는 정신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매사추세츠종합병원 연구팀은 정신과전문지 저널 오브 사이카이어트리 9월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6∼17세의 ADHD환자 1백40명과 연령층이 같은 정상적 아이의 가정환경을 비교분석한 결과 이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임신중 흡연과 ADHD의 연관성은 출신가정의 사회경제적 수준,부모의 지능지수(IQ) 등과는 무관하게 나타났다고 이 보고서는 밝혔다.

이 연구보고서는 어머니가 임신중 담배를 피운 아이의 ADHD 발생위험이 그렇지 않은 아이에 비해 구체적으로 얼마나 큰지는 밝히지 않고 다만 니코틴은 신경계에 매우 중요한 화학물질인 도파민조절체계에 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했다.
1996-09-04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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