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대 내년 졸업생 한명도 없다
수정 1996-09-02 00:00
입력 1996-09-02 00:00
내년에는 한의대 졸업생이 한 명도 없어 한의사 수급에 차질을 빚게 됐다.
1일 교육부에 따르면 한의대 사태 때문에 한의대 본과 4년생 6백75명 가운데 수업에 참여한 경희대와 경원대 본과 4년생 26명을 제외한 6백49명의 유급이 확정됐다.
또 수업에 참여해 유급을 면한 경희대외 경원대 본과 4년생 26명도 지난해 한약분쟁때 수업 거부로 유급한 바 있어 오는 겨울방학 계절학기에서 학점을 이수하더라도 학점 미달로 정상 졸업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이들 26명과 이번에 처음 유급된 본과 4년생들은 아무리 빨라도 내년 가을학기에나 졸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한종태 기자>
1996-09-02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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