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DT증후군 환자 급증/상반기 1백20명 발생/노동부 요양승인
수정 1996-08-16 00:00
입력 1996-08-16 00:00
컴퓨터사용자·전화교환원 등에게서 자주 발생하는 신종 직업병인 VDT증후군(일명 경견완증후군)환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15일 노동부에 따르면 경견완증후군으로 산재보험상의 요양승인을 받은 근로자가 지난 93년 4명에서 94년 20명,95년 1백28명으로 늘어난 데 이어 올 상반기에만 1백20명이 발생했다.
경견완증후군이 이처럼 급증한 것은 최근 컴퓨터가 사무기기로 널리 보급되면서 경직된 자세로 장시간 같은 동작을 반복하는 작업형태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경견완증후군은 초기에 팔·어깨·목 등에 경련을 동반한 심한 통증을 가져오고 심하면 팔을 제대로 못쓴다.<우득정 기자>
1996-08-16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