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간부급 대폭 증원/97년부터
수정 1996-08-10 00:00
입력 1996-08-10 00:00
국방부는 9일 공군장교와 준사관(준위) 및 하사관 등 간부급 병력 2천8백여명을 오는 97년부터 2000년까지 연차적으로 증원시키기로 했다.그러나 간부의 증원만큼 사병의 정원이 줄어들기 때문에 공군 총정원에는 변동이 없다.
증원되는 인원은 영관장교 3백여명,위관장교 8백여명 및 준·하사관 1천7백여명이다.97년에 1천여명이 증가하며 98년부터 2000년까지 해마다 6백여명씩 정원이 늘어 난다.
간부급 병력을 대폭 증원하는 것은 한국형 차세대전투기사업(KFP)으로 F16 1백20대가 오는 99년까지 도입되고 올연말 제20 전투비행단이 창설되는 등 공군의 전력증강에 따른 전문요원을 확보하기 위해서이다.
한편 2000년까지 2천8백여명의 간부 정원이 늘어나면 공군에서 간부가 차지하는 비율이 현재의 39%에서 44%로 올라간다.미국 등 선진국 공군의 간부구성 비율은 60% 수준이다.<황성기 기자>
1996-08-10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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