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스쿨/대학생들 뜨거운 관심/중기공단 오늘부터 사흘간 개최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1996-07-18 00:00
입력 1996-07-18 00:00
◎78개대 261명 신청… 여대생 20% 넘어/성공기업 사장과 면담… 현장교육 중점

대학생들이 창업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대학생 예비창업자들을 위해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대학생 창업스쿨」을 개최한다.서울대 등 서울 소재 26개대 1백5명,지방대 36개 등 1백54명 등 78개 대학 2백61명이 창업스쿨에 등록했다.워낙 관심이 높아 신청자를 되돌려 보내야할 정도였다.

등록생 가운데는 여학생 53명과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와 뉴저지주립대 등 해외유학생도 2명이나 있다.

94년 6월 첫 개설된 창업스쿨은 제1기과정에 59개대학 2백52명이 참가한 것을 비롯,2기과정에 54개대학 2백명이,지난해 개설된 3기 과정에 50개대 2백5명이 참가하는 등 대학생들의 열띤 호응으로 해가 갈수록 참가인원과 대학의 숫자가 늘어나고 있다.

뉴저지주립대 김성민군(21·컴퓨터 공학전공)은 『대학 전공을 살려 창업하는 길을 모색하다 중진공의 창업스쿨을 지원했다』면서 『교과과정에 창업자들과의 대화,창업현장 방문 등이 포함돼있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지원동기를 밝혔다.

이번 창업스쿨에는 파스퇴르유업 최명재 회장이 「세계를 향한 도전정신」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하는 것을 비롯,중진공의 창업보육센터 방문 및 4∼5개 창업성공 기업 사장들과의 면담이 예정돼있다.

중진공 관계자는 『대학생 창업스쿨은 예비 창업자들에게 경영실무를 교육하는 일반 창업강좌와는 달리 졸업후 창업을 꿈꾸는 대학생들에게 현장방문과 대화를 통해 창업의 실체를 정확히 알리는 게 주요 목적』이라면서 『현재까지는 창업사례가 없지만 곧 가시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박희준 기자〉
1996-07-18 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