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면허시험 전산망」 개발/적체없는곳서 응시 길 터
수정 1996-07-15 00:00
입력 1996-07-15 00:00
경찰청은 14일 운전면허 응시자들이 전국 24개 면허 시험장 가운데 적체가 심하지 않은 곳을 골라 시험을 칠 수 있는 전산프로그램을 개발,오는 19일부터 보급·시행하기로 했다.
이 프로그램은 면허시험장이 차종별 원서접수 현황을 컴퓨터 단말기를 통해 본청 중앙컴퓨터로 전송하면 중앙컴퓨터에서 이를 모아 각 면허시험장으로 재전송,전국 현황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경찰은 응시자들이 이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도록 각 면허시험장의 컴퓨터 단말기에서 전국의 원서접수 현황을 뽑아 시험장 건물 출입구 게시판에 공고하기로 했다.
이날 현재 전국 면허시험장에는 1백20만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한 상태이나 하루 평균 응시 가능인원이 6만여명에 불과한데다 지역별로 응시 인원 숫자도 크게 차이가 나 서울과 부산 등 대도시 시험장은 심각한 적체현상을 빚고 있다.〈강충식 기자〉
1996-07-15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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