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기자회견때 영어 금지/9월부터… “식민잔재 벗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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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6-07-04 00:00
입력 1996-07-04 00:00
【북경 AFP 연합】 중국 외교부는 2일 식민잔재 추방운동의 일환으로 오는 9월부터 기자회견에서 더 이상 영어를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외교부 대변인은 기자회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또 중국어가 유엔에서 사용되는 공용어이기 때문에 오는 9월1일부터 외교부 대변인의 기자회견은 중국어로만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중국 외교부는 국제 언론을 위한 정기적인 기자회견을 시작한 지난 83년 이후 질문에 대한 답변을 중국어와 영어 두 가지로 해왔다.
1996-07-04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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