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아파트 전세값 급등/상반기 평균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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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6-06-25 00:00
입력 1996-06-25 00:00
올해 상반기중 신도시의 아파트 전세값이 전국에서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부동산뱅크가 지난해 12월12일부터 지난 19일까지 전국의 아파트 매매 및 전세가 변동추이를 집계,2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중 전국의 아파트 전세값상승률은 7.8%였고 신도시는 이보다 2배이상 높은 19.8%나 올랐다.

신도시의 아파트 전세값이 크게 오른 것은 낮게 형성돼 있던 종전 시세에 대한 집주인의 반발심리와 지하철개통,각종 편익시설물 증가 등에 따른 주거여건개선 등이 작용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신도시 지역별로는 분당이 24.29%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고 일산이 22.52%,중동 19.35%,산본 12.36%,평촌 10.08% 등이다.

다른 지역의 경우 서울이 6.8%,5개 신도시를 제외한 수도권지역은 6.2%,지방은 5.7%가 각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매매가는 신도시가 0.37% 올라 지방 3.11%,서울 1.26%,수도권 0.96% 등에 비해 가장 낮은 폭의 오름세를 보였다.〈육철수 기자〉
1996-06-25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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