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구유고 무기금수 완전해제/5년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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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6-06-17 00:00
입력 1996-06-17 00:00
◎분쟁당사자 군축협정 체결따라/세계·크로아연 9월 총선 45개 정당 등록

【사라예보·유엔본부 AFP DPA 연합】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보스니아 분쟁당사자들이 군축협정을 체결함에 따라 오는 18일 옛 유고에 대한 무기금수조치를 공식적으로 완전해제할 것으로 보인다고 서방외교관들이 15일 밝혔다.

외교관들은 옛 유고에 대한 무기금수조치는 일정조건이 충족되면 자동해제되도록 규정돼 있다고 설명하면서 지난 14일 보스니아 분쟁당사자들이 유럽안보협력기구(OSCE)의 중재 아래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군축협정에 서명,이같은 조건이 충족됐다고 말했다.

옛 유고에 대한 유엔의 무기금수조치는 지난 91년 9월 발효됐으며 보스니아 평화협정 체결 이후 지난 3월 부분해제됐었다.

한편 스르프스카공화국(세르비아계)과 크로아티아­회교 연방에서 오는 9월14일 동시실시될 예정인 보스니아 총선에 대한 감독업무를 맡고 있는 OSCE는 이날 이번 총선에 45개 정당과 16명의 무소속 후보가 출마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OSCE는 그러나 스르프스카공화국과 크로아티아­회교 연방에 대한 각각의 후보 신청자수와 출마 의사를 밝힌 정당에 대해서는 출마신청자에 대한 분석작업이 끝나지 않았다는 이유로 공개를 거부했다.
1996-06-17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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