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일산 등 5개 신도시 경보사이렌 없다
수정 1996-05-25 00:00
입력 1996-05-25 00:00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 지역에는 오산에 있는 내무부 중앙민방공 통제소와 연결된 89개의 경보사이렌이 설치됐으나 분당·일산·산본·평촌·중동 등 5개 신도시에는 경보사이렌 시설이 단 한곳도 갖춰져 있지 않다.
이에 따라 23일 북한 미그19기가 귀순할 때 울린 경보를 구시가지와 인접한 일부 신도시 주민들만 들었을 뿐 대부분의 신도시 주민들은 듣지 못했다.경보의 사정거리는 반경 1∼1.5㎞이다.
경기도는 이에 대해,『92년부터 신도시에 입주가 시작됐으나 아직 주민 입주가 완료되지 않아 경보 사이렌을 설치하지 않았다』며 『분당과 일산의 경우 내년에 1개씩의 경보사이렌을 설치할 예정이지만 나머지 지역은 아직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1996-05-25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