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산」 불법대출 수사확대/검찰,서울은행 감사자료 조사
수정 1996-05-03 00:00
입력 1996-05-03 00:00
검찰은 효산이 이철수 행장 이외에도 서울은행 등 다른 금융기관 간부들에게도 대출 커미션을 주었을 것으로 보고 당시 서울은행 관계자들을 조사하기로 했다.또 은행감독원으로부터 서울은행에 대한 감사자료를 넘겨받아 정밀 검토 중이다.
은행감독원의 강신경 부원장보는 이와 관련,『지난 해 4월 서울은행을 대상으로 효산 대출건에 대해 특별 감사한 결과 여신이 금지된 업종이나 담보가 부족한 기업에 자금을 지원한 사실을 확인하고 주의촉구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효산그룹에 대한 서울은행 대출규모는 92년부터 93년까지 7백92억원이나 담보액은 절반에 못 미치는 3백56억원에 불과하다.〈박홍기 기자〉
1996-05-03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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