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납골당 나온다/지호실업,시흥에 내년 6월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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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6-04-04 00:00
입력 1996-04-04 00:00
◎2만기 규모… 공원묘지값의 15%선/개인·부부·가족단 3종류… 영구 임대

숙박 및 휴식공간까지 갖춘 대규모공원형 납골당이 국내 처음으로 건설된다.

지호실업(대표 이병호)이 경기도 시흥시 군자동 산 22 영각사일대 4만2천여평에 2만기를 수용하는 규모로 짓는다.내년 6월 완공한다.개인단·부부단·가족단 등 3종류로,영구임대된다.이름은 극락영묘전.

냉난방·온도·습도제어는 물론 위생시설도 일본보다 앞선 최첨단수준으로 갖춘다.

가입비가 1기당 2백만원으로 공원묘지값(6평 기준)의 10∼15%선이다.6개월 분할납부도 가능하다.연간 관리비는 3만원.

원하는 사람에겐 모든 장례절차를 실비로 서비스할 예정이라 장묘관행을 개선하는 계기도 될 수 있다.

실향민이나 재일동포 등에게는 위령탑과 망향탑을 세워주고 통일 이후 영골을 고향으로 모실 수 있도록 각종 편의도 제공할 계획이다.

부대시설로 회원이 콘도처럼 이용할 수 있는 30여개의 숙박시설과 식당·잔디밭과 연못을 갖춘 공원을 함께 만들어 참배와 휴식을 겸하도록 할 계획이다.02­3443­2788.〈조명환 기자〉
1996-04-04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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