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동향 미 대사관 보고/국민회의,지난 2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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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6-04-04 00:00
입력 1996-04-04 00:00
◎김철 신한국 대변인

신한국당의 김철 중앙선대위대변인은 3일 『국민회의가 총선정국이 시작된 지난 2월부터 주한 미대사관에 총선관련 자료와 각종 정치관련 사태·사건에 대한 정보 및 당의 입장을 자발적으로 보내고 방문설명까지 했다』고 주장한 뒤 『창피하기 짝이 없는 사대주의적 행위』라고 논평했다.



김대변인은 『제1야당인 국민회의가 보인 태도는 외세를 타기 위해 강대국의 대사관원과 수군거리던 구한말의 사대주의적 벼슬아치들의 행태와 다를 바 없다』면서 『대외문제에 있어 자주성을 강조해온 국민회의의 이중성을 여실히 증명한 것으로 국민의 자주의식을 배신한 처사』라고 비난했다.

김대변인은 보충설명을 통해 『국민회의가 팩시밀리로 미대사관 정책과에 자료를 제공해 왔고 지난달 27일에는 아태재단의 K비서가 직접 찾아가 장학로씨 사건에 대한 당의 견해와 대응방안 등을 설명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1996-04-04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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