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리 미 국방 새달 15일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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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6-03-23 00:00
입력 1996-03-23 00:00
윌리엄 페리 미국 국방장관이 오는 4월 우리나라를 방문,이양호국방장관과 만나 한반도 및 아시아·태평양 안보정세에 대해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국방부에 따르면 페리 장관은 오는 4월 15∼16일 이틀동안 우리나라를 방문,이장관과 만나 한반도 및 아·태지역 안보정세를 평가하는 등 한반도 안보현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페리 장관의 방한은 특히 극심한 식량난을 겪고 있는 북한이 춘궁기에 돌발적인 군사행위를 감행할 가능성과 관련,한·미 양국간의 확고한 군사대비의지를 대내외에 과시하는 의미도 담겨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을 수행,일본을 방문한 뒤 우리나라에 들르게 되는 페리장관은 방한기간중 김영삼 대통령을 예방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자리에서 클린턴 대통령의 메세지를 전달할지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황성기 기자>
1996-03-23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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