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어기고 책출간 중단/전씨 맏아들에 손배 소송(조약돌)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1996-03-18 00:00
입력 1996-03-18 00:00
○…장편소설 「달아 달아 밝은 달아」의 저자 홍용표씨(61)는 17일 전두환 전 대통령의 맏아들 재국씨가 운영하는 출판사인 (주)시공사가 계약을 어기고 일방적으로 책의 출간을 중단했다며 5천만원을 요구하는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서울지법에 제기.

홍씨는 소장에서 『군사전문 지식을 토대로 쓴 이 책에 대해 지난 94년 3월 시공사와 출판계약을 맺었지만 출판사가 출간을 한 달 동안 지연시켜 김일성 사망일(94년 7월9일) 전에 판매할 수 있는 호기를 놓친데다 한국군 구조현황,CIA 전략회의 등 책의 주요부분을 무단 삭제했다』고 주장.

또 당초 계약과는 달리 광고조차 하지 않는 등 계약을 위반했다고 부연.<박상렬 기자>
1996-03-18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