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손님 치사 암장/종업원과 시비끝/한달만에 둘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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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6-03-02 00:00
입력 1996-03-02 00:00
서울 남부경찰서는 1일 손님을 때려 숨지게 한 뒤 암매장한 술집 종업원 나병환씨(28·서울 금천구 가산동 143)를 상해치사 및 사체유기 혐의로,술집 주인 봉천오씨(30·가산동 142)를 사체유기혐의로 긴급구속했다.

나씨는 지난 1월27일 상오 9시30분쯤 가산동 143의 16 단란주점 「골프」에서 손님 양철귀씨(23·D음료 직원)가 이날 새벽 여종업원과 시비를 벌인 것과 관련,말다툼하다 주먹과 발로 양씨의 배와 가슴 등을 마구 때려 숨지게 했다.

나씨는 고향선배이자 술집주인인 봉씨와 짜고 28일 상오5시쯤 양씨의 사체를 부엌칼로 토막낸 뒤 봉씨의 승용차에 싣고 고향인 전남 장성군 삼서면 보생리 야산에 암매장했다.<주병철 기자>
1996-03-02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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