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지정 문화재 재평가/문체부/국보·보물·천연기념물 등 5백3건
수정 1996-02-24 00:00
입력 1996-02-24 00:00
문체부는 23일 하오 한국의 집에서 문화재위원회 총회를 열고 일제지정 문화재의 재평가 위원회를 구성,3월부터 8월까지 본격적인 심사에 들어가기로 했다.
우리 문화유산에 남아있는 일제잔재청산을 위한 이 사업에선 문화재 지정명칭과 등급의 타당성 및 문화재 가치평가의 적합성을 검토하게 된다.예를 들어 일본식 표현을 사용해 표시한 것,문화재명칭이 부적절하게 채택된 것,우리 역사를 왜곡시킬 목적으로 원래 명칭을 배제한 것 등을 바로 잡게된다.
일제가 지정한 문화재는 모두 5백91건으로 이중 지금까지 남아있는 것은 중간에 해제된 88건을 제외한 5백3건으로 내용별로는 ▲국보69건 ▲보물 2백70건 ▲사적 및 명승 98건 ▲천연기념물 63건등이다.
1996-02-24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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