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폐지 첫 의결/남·북구청 신설 1년만에/포항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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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6-02-17 00:00
입력 1996-02-17 00:00
【포항=이동구기자】 경북 포항시의 남·북구청이 신설 1년만에 폐지되게 됐다.민선시장 취임 뒤 집행부와 의회가 구청 폐지를 결정하기는 전국에서 처음이다.

경북 포항시의회(의장 양용주)는 15일 임시회의를 열고 남·북구청 폐지안을 찬성 24,반대 17,무효 3표로 가결시켰다.



포항시는 지난 해 1월 영일군과 통합한 뒤 남·북구청을 설치했으나 민원인들이 본청과 구청을 2중으로 출입해야 하는 등 불편이 커 지난 12일 시의회에 구청 폐지안을 제출했었다.

한편 내무부는 포항시의회의 구청 폐지안이 올라오면 승인하기로 했다.
1996-02-17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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