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정통사업 2천억 투자/2000년까지
수정 1996-02-17 00:00
입력 1996-02-17 00:00
해태그룹이 국제전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보통신사업에 진출한다.
해태는 16일 오는 2000년까지 세계 20대 정보통신업체로 발돋움하기 위해 총 2천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태는 이를 위해 작년 10월 정보통신분야의 핵심기술 보유 국내업체인 나우정밀을 인수한데 이어 각각 정보통신분야 매출액 세계 2,3위 업체인 미국의 MCI사 및 스프린트사와 기술제휴를 추진중이라고 말했다.
해태의 정보통신 사업 진출계획은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통신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본정책에 따른 것이다.해태의 한 관계자는 『정보통신사업자로 선정되는 대로 연내에 국제전화 서비스를 시작하고 연차적으로 시외전화 사업과 무선데이터통신,위성통신,초고속통신망 서비스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태는 정보통신분야의 기술과 경험을 갖춘 40여개 중소우량업체들을 컨소시엄에 참여시키기 위해 교섭을 진행중이며,기술 및 사무인력 1백80명으로 그룹내에 정보통신사업단을 발족했다.<염주영기자>
1996-02-1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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