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자금 증시조달비중 40%/금융부채 80년보다 11배 늘어
기자
수정 1996-02-14 00:00
입력 1996-02-14 00:00
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기업의 자금조달 구조변화 및 특징」에 따르면 기업들의 전체 자금조달중 증권시장을 통한 직접금융 비중은 지난 80년에는 21.3%였으나 작년 9월말에는 40.1%로 높아졌다.
작년 9월말 현재 기업부문의 금융부채는 6백5조3천억원으로 지난 80년의 53조9천억원보다 11.2배 늘었다.이중 60.6%인 3백66조6천억원이 금융기관으로부터의 빚이었다.지난 80년에는 금융기관으로부터의 자금공급이 37.6%였다.
기업이 금융기관의 대출이나 회사채 발행 등 외부에서 자금을 조달하는 비중은 지난 94년에 71.3%로 미국의 11%(93년),일본의 32.5%(92년)보다 훨씬 높았다.
외국에서 자금을 조달하는 비중은 80년에는 15%나 됐으나 90년에는 5.5%,작년 9월말에는 4.2%로 하향추세가 뚜렷하다.<곽태헌기자>
1996-02-14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