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인천도 가스판매 거부/15일부터/값 안올리면 집단 휴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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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6-02-13 00:00
입력 1996-02-13 00:00
경기도 평택·안성 지역에 이어 서울·인천 지역 8백23개 LP가스 소매상들도 충전소의 도매가격 인상에 반발,15일부터 전면 판매거부에 들어가기로 결정함에 따라 설을 앞두고 각 가정들이 취사 및 난방 등에 어려움을 겪을 전망이다.

서울시 가스판매업 협동조합(이사장 김창기)은 12일 LP가스 공급자인 충전소가 소매가격이 인상되지 않았는데도 도매가격을 ㎏당 3백20원에서 3백56원으로 인상해 경영난을 겪고 있다며 15일부터 판매거부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합측은 충전소의 가격환원 및 소매가격 인상요구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휴업계를 내는 방법으로 판매거부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시내 5백27개 동사무소와 7개 충전소가 보유하고 있는 화물차량 6백여대를 동원,각 가정이 동사무소와 구청 산업과에 신청하면 가스를 직접 배달해줄 방침이다.<박현갑기자>
1996-02-13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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