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장 받침대 무너져 인부 7명 사상/호남 고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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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6-02-12 00:00
입력 1996-02-12 00:00
【순천=남기창기자】 11일 하오 3시쯤 전남 순천시 서면 비월마을앞 호남고속도로 확·포장구간 8공구 공사장에서 공중 해체중이던 교량 거푸집과 받침대가 15m 아래로 무너지면서 받침대에 매달려 작업중이던 박규래씨(79·전남 광양시 광양읍 죽림리) 등 인부 3명이 숨지고 4명이 크게 다쳤다.

사고는 다리교각의 거푸집을 떼내는 작업을 하던중 받침대 중간의 연결부위가 하중을 견디지 못해 끊어지면서 일어났다.

사고가 난 공사장은 LG건설이 지난 92년 연장 7㎞의 교량공사에 들어가 올 연말 완공할 예정이었다.
1996-02-12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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