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 실업률 10.8% “전후 최고”/1월 현재
수정 1996-02-09 00:00
입력 1996-02-09 00:00
【뉘른베르크 AP 로이터 연합】 독일의 실업자수가 지난 1월 4백만명을 넘어서 2차 세계대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독일관리들이 7일 밝혔다.
연방 노동부는 실업률이 지난해 12월 9.9%에서 1월 10.8%로 뛰어 올라 실업자수가 12월의 3백79만명에서 4백15만9천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이 수치는 전후 독일 역사상 최대치다.
귄터 렉스로트 경제장관은 『이러한 실업률이 사회보장과 고용주에 대한 세금격감을 포함하는 정부의 재정지출삭감을 통한 경제성장정책에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방 노동부는 『전 동독지역의 실업률은 지난해 12월의 14.9%에서 16.8%로 뛰어 올라 1백16만명의 사람들이 일자리를 찾고 있다』고 밝히고 『서독지역의 실업률도 작년 12월의 8.7%에서 9.4%로 상승,2백90만명의 사람들이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1996-02-09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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