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대 내년 2천명 증원/교육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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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6-01-22 00:00
입력 1996-01-22 00:00
◎서울·경기·인천 등 55개대 대상/첨단산업·세계화 관련과 신·증설

교육부는 이르면 97학년도부터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소재 대학의 입학정원을 2천명이내서 증원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중인 것으로 21일 알려졌다.

교육부는 최근 수도권 정비계획법의 규제를 받는 수도권소재 국·공립 및 사립 55개 대학의 입학정원을 빠르면 97학년도부터 전년도 전국 대학전체증원분의 10%(2천여명)안에서 정원을 늘려주도록 건설교통부에 요청했다고 한 관계자가 이날 밝혔다.

지난해에는 수도권대학 중에서 39개대가 주간 정원 3천명을 증원 신청했으나 수도권 인구억제방침에 따라 경희대 한약학과 20명을 제외하고는 증원이 없었다.

이 관계자는 『세계화·정보화 추세에 발맞춰 첨단산업과 세계화 관련학과의 신설 및 증원이 필수적이라는 판단에 따라 이같이 요청했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98년도 이후에는 전문대이상 대학의 입시경쟁률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원칙적으로 모든 대학에 정원자율권을 부여할 방침이다.<한종태기자>
1996-01-22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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