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력 낙후 품목 연내 정리/삼성 “그룹비서실 축소 계획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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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6-01-21 00:00
입력 1996-01-21 00:00
삼성그룹은 각 계열사에서 생산하고 있는 제품 가운데 경쟁력이 떨어지는 품목을 올해안에 정리,생산품목을 조정하기로 했다.

삼성그룹 비서실 배동만전무는 20일 『경쟁력이 떨어지는 「한계사업」을 분류하는 작업을 올해 역점사업으로 정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전무는 『유망한 신종 사업이 있는데도 경쟁력이 없는 상품을 계속 생산할 아무런 이유가 없다는 판단에서 이런 작업을 벌이고 있다』며 『이를 위해 외국과 국내의 같은 제품과 경쟁력을 비교하는 작업을 진행중』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은 분류가 끝나는대로 생산 중단 품목을 발표하고 생산 중단으로 남는 인력은 유망 신규사업 분야로 돌리기로 했다.

배전무는 또 삼성그룹의 비서실 축소와 관련,『30여개에 이르는 계열사를 관리하는 그룹의 핵심 조직을 축소할 수는 없기 때문에 현재의 규모대로 유지될 것』이라며 『정부로부터 비서실을 축소하라는 어떤 요구도 받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손성진기자>
1996-01-21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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