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국 중심 통화 엔화로 이동 추세”/일 경제기획청
수정 1995-12-17 00:00
입력 1995-12-17 00:00
EPA는 세계경제에 관한 백서를 통해 95년 상반기중 엔화에 대한 달러화의 평가절하가 진행되면서 『아시아의 통화당국 중 상당수가 과거 달러화 평가절하 국면 때 취해온 것과는 달리 반달러화 정책을 강화했다』고 지적했다.
EPA는 이들 통화당국이 아시아 수입시장에서 차지하는 일본의 점유율이 높아짐에 따라 인플레 압력에 대처하기 위해 달러화보다는 엔화의 추이를 쫓아가는 쪽을 선택했다고 지적하고 엔화의 평가절하가 달러화나 현지통화로 환산한 엔화차관의 실질규모를 늘리게 되는 점 역시 이같은 정책변경의 원인이 됐다고 말했다.
EPA는 달러화에 대한 의존도 감소와 관련,『미국시장에 대한 아시아 국가의 수출비중이 떨어진 것이 달러화에 대한 아시아 각국의 통화를 평가절상하는 결과를 초래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1995-12-1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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