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보처 시민 1천32명 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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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5-12-15 00:00
입력 1995-12-15 00:00
◎“김 대통령 12·12담화에 공감” 79.5%/“특별법 회기내 처리해야” 68.4%/“향후 우리사회 좋아질 것” 86.2%

김영삼 대통령의 「12·12관련 대국민 담화」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79·5%가 담화내용을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보처가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전국의 남녀 1천3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37.5%는 「매우 공감한다」,41.6%는 「어느 정도 공감하는 편이다」라고 응답했다.반면 「그다지 공감하지 못한다」는 17.0%,「전혀 공감하지 못한다」는 3.35%에 그쳤다.

또 5.18특별법 제정을 통한 「역사바로세우기」작업에 대해서 「전적으로 지지한다」가 55.4%,「비교적 지지하는 편이다」가 31.2%로 전체 응답자의 86.6%가 지지했다.

지역별 지지도는 광주·전라지역이 94.4%,인천·경기 92.8%,부산·경남 90.5%,대전·충청 90.3%,강원 81.5%,대구·경북 79.0%,서울 78.9%다.

지지하는 정당별로는 국민회의와 신한국당 지지자는 각각 93%와 92%가,민주당 지지자는 87%,자민련 지지자는 72%가 5.18특별법제정을 찬성했다.5·18특별법의 처리시기에 대해서는 68.4%가 「이번 국회회기안」이라고 답해 조속한 처리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5·18특별법 제정과 전직대통령 사건처리 이후 우리 사회에 대한 전망을 묻는 질문에는 24.1%가 「매우 좋아질 것이다」,62.1%가 「어느 정도 좋아질 것이다」라고 답하는 등 전체의 86.2%가 좋아질 것이라는 희망을 표시했다.

한편 김대통령이 담화를 통해 5·18특별법 제정을 명예혁명에 비유한데 대해서는 응답자의 69.0%가 공감한 반면 31.0%는 공감하지 못한다고 답했다.
1995-12-15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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