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문화 작가회의/문학의 해 행사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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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5-12-14 00:00
입력 1995-12-14 00:00
민족문학작가회의(의장 송기숙)는 13일 서울 마포구 아현동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96 문학의 해」 불참을 공식선언했다.

이 자리에서 송의장은 『문화체육부가 41명의 조직위원을 위촉하면서 작가회의소속으로 고은·신경림·백락청·송기숙씨 등 겨우 4명만을 배당하고 사업계획을 구상하고 실행하는 기획단에는 한명도 넣지않아 문인협회에만 배타적으로 주도권을 줬다』면서 『이같이 범문단적 의사 결집이 불가능한 상태에서는 내실있는 문학의 해 운영이 불가능하므로 작가회의는 조직 및 집행위원회에서 전원 사퇴키로 했다』고 밝혔다.<손정숙 기자>
1995-12-14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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