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병 의원 오늘 소환/검찰 「12·12」 병력이동 경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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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5-12-06 00:00
입력 1995-12-06 00:00
◎유학성·성환옥씨 철야조사

12·12 및 5·18사건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종찬 서울지검 3차장)는 5일 12·12사건을 주도한 「경복궁 모임」참석자 가운데 유학성 당시 국방부 군수차관보와 성환옥 육본 헌병감실 기획과장을 소환,철야조사를 벌였다.<관련기사 22면>

검찰은 또 6일 상오 10시 당시 20사단장이었던 박준병 의원(자민련)을 소환,병력을 서울로 이동시킨 경위 등을 조사키로 했다.

검찰은 유씨에 대한 조사에서 12·12사건을 모의하게 된 동기와 경복궁 모임에 참가하게 된 경위,노재현 당시국방부장관에게 정승화계엄사령관의 연행재가를 받는 과정 등에 대해 조사를 벌였다.

성씨에 대해서는 당시 전두환 보안사령관으로부터 어떤 지시를 받고 정계엄사령관을 연행하는 계획을 수립했는지 등에 대해 신문했다.



검찰은 4일 소환했던 노전국방부장관과 조홍 전 수경사헌병단장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이날 귀가시켰다.

한편 이수사본부장은 이날 전전대통령의 개인비리에 대한 수사여부와 관련,『현 단계에서는 말할 수 없다』면서도 『수사의 방향은 자료와 단서,법률적 의미가 있느냐에 따라 정해 진다』고 말해 수사에 착수할 뜻을 비쳤다.<박홍기 기자>
1995-12-06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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