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식량부족 심각 대규모 아사 우려/국적 조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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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5-11-28 00:00
입력 1995-11-28 00:00
【북경 AP 로이터 연합】 북한은 지난 여름의 대홍수로 인해 식량부족사태가 우려되는 등 심각한 후유증을 겪고 있다고 국제적십자사 관계자가 27일 밝혔다.

최근 북한을 6주일동안 돌아본 뒤 북경에 도착한 피에로 칼비 파리세티 국제적십자사 실태조사단 단장은 『많은 주민들이 대규모의 식량 부족사태로 죽음의 위협을받고 있으며 일반 주민들에 대한 쌀배급은 이미 지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북한에서 만나본 관리들은 국제 구호 기관들에 대해 쌀을 공급해줄 것을 거듭 요청하고 있다면서 이대로 간다면 앞으로 6개월 안으로 영양실조 현상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경고했다.

파리세티 단장은 북한의 홍수 피해와 관련,관리들로부터 지난 8월 홍수로 인해60명이 사망하고 50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는 말을 전해들었다고 밝혔다.
1995-11-28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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