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O,어린이 혹사 규제 촉구/고용위서 노예노동 금지 성명 발표
수정 1995-11-21 00:00
입력 1995-11-21 00:00
유엔 국제노동기구(ILO) 고용위원회는 19일 어린이를 노예나 매춘부로 혹사시키는등의 어린이학대에 대한 규제를 촉구하고 이에대한 투쟁을 강화하는 조치를 승인했다.
고용위원회는 이날 발표한 성명서에서 회원국들에 대해 『노예상태나 매춘행위등 어린이학대를 근절하기 위한 시급한 조치들을 취해줄 것』을 촉구하면서 그 일환으로 내년 국제노동회의 비공식 각료회의에서 어린이노동을 의제로 채택하는등의 권고안을 제시했다.
지난 90년의 수치를 근거로 조사한 공식집계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5∼14세사이의 어린이 80만명이상이 노동현장으로 내몰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나 사회학자 미셸 보네씨는 현실적으로 혹사당하는 어린이의 수가 2억명에 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제네바 AFP 연합>
1995-11-21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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