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본·대만·싱가포르 등 4개국/새 인터넷망 연내 공동구축
수정 1995-11-12 00:00
입력 1995-11-12 00:00
【도쿄 AFP 연합】 한국과 일본,싱가포르,대만 등 4개국 통신 사업자들은 오는 연말까지 각각의 서비스 지역을 직접 연결하는 인터넷망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일본의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1일 보도했다.
한국의 한국통신과 일본의 KDD(국제전신전화),싱가포르의 텔레커뮤니케이션스,대만의 국제전신관리국은 기존의 해저광섬유 케이블을 이용,이같은 통신망을 구축키로 합의함에 따라 향후 이들 4개 아시아국은 미국을 경유치 않고 직접 인터넷 통신을 할 수 있게 된다.
이들 4개 회사는 또한 홍콩,중국,호주의 통신사업자들에게도 참여를 권유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KDD가 인터넷 서비스를 직접 제공케 되면 KDD 회선을 빌려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에 대한 요금이 현재의 3분의1 수준으로 줄어들게 된다.
한편 KDD는 미국의 대규모 통신사업체 「MCI 커뮤니케이션사」와의 인터넷선도 내년초까지 현재의 4Mb에서 45Mb로 확대할 계획인데 현재 일본과 미국간의 인터넷 총통신용량은 15Mb이다.
1995-11-1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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