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광석 공급난 2005년까지 지속”/세계철강협회 전망
수정 1995-10-25 00:00
입력 1995-10-25 00:00
오는 2005년까지 철광석의 공급부족 현상이 지속될 전망이다.
24일 세계철강협회(IISI)가 밝힌 「세계 철광석 시장전망」에 따르면 20 05년까지 선진국 철강업체들의 철광석 수요는 현재 수준에서 안정될 전망이나 중국 등 동남아 국가와 남미지역을 중심으로 철광석 수요가 크게 늘어 세계적 공급부족이 초래될 것으로 보인다.
IISI는 중국 등 개도국의 철강수요가 매년 급증,전세계 철광석 수요에서 이들 국가가 차지하는 비중이 올해 39%에서 2005년에는 47%로 높아질 것으로 보았다.특히 아시아와 남미지역은 자국 내에서 생산물량만으로 부족해 매년 수입해야 하는 철광석이 현재 4천만t이나 오는 2005년에는 1억t으로 늘 것으로 예측됐다.
반면 세계 철광석 생산능력은 2000년 9억7천5백만t,2005년에는 9억8천2백만t으로 소폭 증가하는 데 그칠 전망이다.IISI는 철강업계의 가동률을 95%로 가정할 때 올해에는 철광석 공급이 수요의 94%에 불과하고 2000년에는 92%로 떨어져 심각한 원료부족이 예상되며,2005년에도 공급에비해 수요가 3% 정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염주영 기자>
1995-10-25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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