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화장품 평균 3.8배 폭리/국내 30대 업체
수정 1995-10-14 00:00
입력 1995-10-14 00:00
주요 화장품업체들이 수입하는 외국 화장품의 판매가격이 수입원가의 평균 3.8배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보건복지부가 국회 국정감사 자료로 내놓은 화장품제조판매 매출액 순위 30대 업체의 수입화장품 가격현황에 따르면 태평양·LG화학·한국화장품 등 주요업체의 수입화장품 판매가격은 수입원가의 최저 1.5배에서 최고 8.2배로 평균 3.8배나 됐다.
업체별로 수입제품의 수입원가 대비 판매가격을 보면 태평양 3·1배,LG화학 3.3배,한국화장품 3.7배,피어리스 4.3배,한불화장품 4.2배,로제화장품 4.3배,유니레버코리아 4.5배 등이다.
이들 업체의 수입제품 중 수입원가 대비 판매가격이 가장 높은 제품은 한국존슨앤드존슨의 「퓨리티 하이드로 젤」로 수입원가는 1천88원이나 판매가는 8천9백원으로 판매가격이 원가의 8.2배였다.<황진선 기자>
1995-10-14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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