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위반 스티커」 대량 증발/인천 남동구청
수정 1995-10-10 00:00
입력 1995-10-10 00:00
【인천=김학준 기자】 인천시 중구청에서 지난해 발부한 주차위반스티커가 대량 없어진데 이어 남동구청에서도 동일종류의 스티커가 증발돼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9일 인선시 남동구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16일 구청소속 주차단속원 정모씨에게 28장의 주·정차위반스티커를 지급했으나 과태료징수원부에는 26장만 발부한 것으로 기재돼 있는 등 상당량의 스티커가 증발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스티커의 발부와 잔고를 기록해놓은 수불대장과 과태료원부의 대조에서 드러났다.
또 남동구청은 지난해 사용하고 남은 스티커 1백75장을 지난 1월9일 결재없이 폐기처분했고 지난 1∼2월의 견인스티커원부도 없어졌으며 원부상의 스티커일련번호마저 누락된 것으로 밝혀졌다.
1995-10-10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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