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없이도 빛나는 형광등 시판/일 NEC가전 지진발생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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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5-10-07 00:00
입력 1995-10-07 00:00
◎전원 없이도 1시간동안 불밝혀

일본의 NEC가전은 전기공급이 중단된 뒤에도 1시간 동안 불이 켜지는 형광등을 개발,다음달 1일부터 시판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지난 1월 고베지역을 강타한 대지진의 영향을 받아 새로운 전등의 개발케됐다고 밝혔다.

「호탈룩」이라는 상표로 생산되는 이 형광등은 20∼1백w짜리로 광도 10의 녹색불빛을 낸다.또 종류를 다양화해 9백엔에서 4천엔까지 가격을 차등화한다는 방침인데 40w짜리는 1천5백엔선으로 정해졌다.

이 회사는 호탈룩 형광등이 보통 형광등보다 10% 정도 비싸지만 다른 전등의 불이 나간 뒤에도 작동돼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NEC 자회사인 이 회사는 호탈룩 형광등이 형광물질에서 계속 에너지를 방출하도록 만들어져 있어 정전이 된다해도 불이 켜질 수 있다면서 정전시 지하통로와 기차역 등에서 사용토록 하는 등 안전목적에 초점을 맞추어 판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올해 일본시장에서 모두 1백만개를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웠으며 앞으로 수출도 할 계획이다.<도쿄 교도 연합>
1995-10-07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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