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의예과/「토익」 7백점이상 본과 진입/내년 신입생부터
수정 1995-09-23 00:00
입력 1995-09-23 00:00
연세대는 22일 96학년도 신입생부터 실용영어 교육을 대폭 강화,각 단과대학에서 규정한 일정점수 이상의 토플 또는 토익성적을 획득해야 졸업이 가능토록 하는 「실용영어 중심의 영어강좌 시행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내년에 기존의 교양영어와 함께 1학년 교양필수과목으로 실용영어과목을 신설하고 각 단과대별로 토플과 토익점수를 규정해 일정점수를 넘지않으면 졸업이 불가능하도록 했다.
연세대는 98학년도부터 전 단과대에 걸쳐 이를 실시한다는 방침아래 내년에 이과대학(의예과·치의예과포함)신입생 5백10명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97학년도에는 공과대학으로 확대,시행키로 했다.
특히 내년도 의예과와 치의예과 신입생의 경우 토플 5백50점 또는 토익 7백점을 넘지 않으면 98학년도에 본과진입이 불가능하도록 했다.
연세대는 이를 위해 98년까지 외국인 강사 50명을 충원하고 외국인 교수아파트를 신축할 계획이다.
연세대는 또 96학년도부터 본교 문과대학 11개학과와 상경대학 3개학과를 문과학부와 상경학부로 각각 통합하고 공과대학 토목공학과와 도시공학과를 사회환경시스템공학부로 단일화해 신입생을 선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우수 인문계 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생활과학부 1백60명 정원 가운데 50%(80명)와 본교및 원주캠퍼스 간호학과 입학정원의 30%(본교 30명,원주캠퍼스 15명)를 인문계에서 선발하기로 했다.<주병철 기자>
1995-09-23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