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검색 프로/「넷스케이프」 보안에 “구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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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5-09-21 00:00
입력 1995-09-21 00:00
◎미 대학원생 1분내 암호 풀어… 새 버전 나와도 불안 여전

인터넷의 웹(WWW)검색프로그램인 「넷스케이프」의 보안체계에 중대한 결함이 있음이 발견돼 이를 공급해온 넷스케이프 커뮤니케이션스사가 당황하고 있다고 미디어 리포트가 20일 보도했다.

넷스케이프의 결함은 지난 17일 캘리포니아대 대학원생 2명이 컴퓨터에 관한 전문지식을 갖춘 이용자가 1분내에 넷스케이프의 암호체계를 풀 수 있는 점을 발견,웹에 전하면서 알려졌다.

넷스케이프 커뮤니케이션스사는 즉각 암호체계 보완작업에 나서 1주일내에 새로운 버전을 내놓겠다고 발표했으나 해커들이 또다른 결함을 발견할 수 있는 가능성때문에 암호체계 보안에 관한 우려를 불식시키지 못하고 있다.

넷스케이프의 암호체계가 풀리면 해커들이 인터넷의 가상공간에서 이 프로그램을 이용,상거래를 한 이용자들의 신용계좌 번호와 신용카드정보를 빼내 사용할수 있기 때문에 큰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넷스케이프는 이미 전세계에서 8백만명이 사용하고 있다.

지난 여름 상장과 함께 급등했던 넷스케이프 커뮤니케이션스사 주식은 지난 18일 보안체계 결함소식이 전해지면서 75%가 하락한데 이어 19일 상오에는 50%가 더 떨어져 주당 5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워싱턴 AFP 연합>
1995-09-21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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