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억대 CD 빼돌려/고려생명 직원/만기도래분 확인 과정서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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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5-09-15 00:00
입력 1995-09-15 00:00
◎감독원,특별검사

고려생명보험사에서 20억원대의 금전사고가 발생,보험감독원이 특별검사에 들어갔다.

14일 고려생명은 지난 12일 양도성예금증서(CD)만기도래분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장춘식 자산운용팀장이 5천만원권 CD 40장를 빼돌린 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고려생명관계자는 CD 20억원중 19억원은 지급정지조치를 끝내 회사 예상손실액은 1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고려생명은 장팀장에 대해 징계면직과 함께 수사기관에 고발하고 재산가압류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한편 보험감독원은 이날 검사요원 2명을 고려생명에 보내 정확한 사고경위와 내용을 파악하기 위한 특별검사에 들어갔다.
1995-09-15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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