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광동성 부패 집중조사/회계팀 7백명 파견… 석달간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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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5-09-13 00:00
입력 1995-09-13 00:00
【홍콩 연합】 중국공산당 중앙은 남부 광동성에 7백명에 이르는 회계감사팀을 파견해 지난 달부터 3개월 이상의 감사에 돌입했으며 이는 왕보삼·진희동사건에 이어 「지방제후들을 겨냥한 또 한차례의 대규모 반부패 운동」이라고 홍콩의 빈과일보가 광동성정부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12일 보도했다.

중앙파견 감사요원들은 국무원 재정부를 비롯,회계감사를 전담하는 심계서,국가세무총국,해관(세관)총서,국가통계국,중국인민은행 등에서 차출됐으며 성관리들은 중앙이 부패를 명목으로 지방정부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고 있다고 지적한 것으로 이 신문은 전했다.



이들은 현재 장부 조사를 통해 홍콩으로 간 투자자금 이동 내역및 외환사용 내역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중이라고 이 신문은 말했다.

광동성은 이같은 부패조사 이외에도 지난달 하북성 북대하회의가 경제특구 존폐와 연해지구에 대한 특혜 지속 여부 및 지방통제를 위한 간부순환제 등을 토의한데 대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고 이 신문은 말했다.
1995-09-13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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