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태에 합작 생보사/국내보험사 첫 해외진출…양해각서 체결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1995-08-22 00:00
입력 1995-08-22 00:00
삼성생명은 지난 19일 태국의 사하그룹과 시암은행등 2개 금융기관과 합작 생명보험사 설립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1일 발표했다.

국내 생명보험회사가 외국회사와 합작 생보사를 설립,해외영업에 직접 나서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생명은 이수빈 회장과 분시티 사하그룹 회장,솜 시암은행장등이 서명한 양해각서에 따라 최소납입자본금 1백60억원과 이사진 구성에 대해 25%의 지분으로 경영에 참여하게 되며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와 관련,『이번 합작사 설립추진은 보험영업을 국제보험영업부문까지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원수영업을 바탕으로 다른 아시아 지역의 관련금융시장에도 진출하는 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태국은 보험가입률이 낮은데 비해 저축률 증대를 위한 정부의 보험산업 지원의지가 확고하며 시장잠재력이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태국의 1인당 보험가입률은 8%,GNP 대비 수입보험료는 1.5%로 한국의 58%와 9.8%에 비하면 상당히 낮은 수준이다.<김균미 기자>
1995-08-22 1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