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수로 조사단 내주 파북/한전관계자 등 참여
수정 1995-08-08 00:00
입력 1995-08-08 00:00
최동진 경수로기획단장은 7일 『내주중 일주일간 일정으로 경수로 부지조사단을 북한에 파견키로 하고 현재 북한측과 구체적 일정을 절충중』이라고 밝혔다.
최단장은 이날 상오 기자간담회를 갖고 『부지조사단은 방북중 구소련의 신포지역 조사자료를 넘겨받고 육안으로 예비조사를 벌일 것』이라며 『우리측에서는 한국전력과 한국전력기술(주)등 토목·지질분야 핵심전문가들이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단장은 이어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는 빠르면 이달말 이전에 북한측과 1차 경수로 공급협정 체결을 위한 교섭을 벌일 것』이라며 『이번 북측과의 1차 협상에는 스티븐 보스워스 KEDO사무총장과 사무차장을 비롯,각국에서 파견된 전문가로 팀을 구성해 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달중 북한에 대해 4만t의 중유공급을 재개하며 9월과 10월에 각각 3만t씩 공급해 올해 제공분 10만t의 중유 공급이행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구본영 기자>
1995-08-0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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