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위성 발사 연기/현지 기상 악화로/최소한 48시간 늦어져
수정 1995-08-03 00:00
입력 1995-08-03 00:00
한국통신과 미 맥도널 더글러스,록히드마틴 등 무궁화위성발사 관련업체들은 2일 상오 2시쯤 중심풍속 초속 30m이상의 강풍을 동반한 허리케인 「에린」이 발사장인 커내버럴공군기지 동남쪽 6백여㎞ 지점까지 접근함에 따라 무궁화위성의 발사준비작업을 24시간 중단했다.<관련기사 3면>
한국통신 황보한 위성사업본부장은 『허리케인은 2일 하오 9시 케이프커내버럴 공군기지 남쪽 1백60㎞ 지점인 웨스트팜비치에 상륙해 발사기지를 지나갔으나 뒤이어 강한 비바람이 몰려와 발사준비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전하고 『발사작업은 24시간 중단됐으나 위성의 이상유무를 재점검해야 하기 때문에 발사시기는 빨라야 예정보다 48시간 이상 늦어지는 5일 저녁 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1995-08-03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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