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교역 10년만에 최저/지난해 15.5% 감소… 22억달러 그쳐
수정 1995-07-28 00:00
입력 1995-07-28 00:00
【도쿄 AFP 연합 특약】 북한의 지난해 외국무역은 전통적인 무역상대국인 중국과 러시아와의 교역감소로 전년에 비해 15.5% 준 22억3천여만달러에 그쳐 10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일본무역진흥회(JETRO)가 27일 발표했다.
JETRO의 발표에 따르면 북한의 지난해 교역액은 수출은 전년보다 3.5% 감소한 9억7천8백80만달러,수입은 22.9%가 줄어든 12억5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구소련의 붕괴로 무역액이 격감했던 지난 91년의 26억4천만달러를 밑도는 것이다.
북한의 무역감소 요인으로는 북한의 외화부족에 따른 해외 물자조달이 어려워진데다 러시아를 대신해 주요 무역상대국으로 등장한 중국의 석유생산 감소와 곡물작황 부진으로 공급여력이 줄어든 점 등이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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