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신당 반대” 서울대생 시위/총학생회간부 20여명 당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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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5-07-22 00:00
입력 1995-07-22 00:00
서울대의 김태식 총학생회장(공법학과 4년) 등 총학생회 간부 20여명은 21일 하오 2시쯤 김대중 아태재단이사장측이 신당 당사로 삼은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 3층에 몰려와 『신당 창당을 반대한다』며 1시간30분동안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신당창당은 야권의 분열을 초래한다』고 주장하며 김이사장과의 면담을 요구했다.

이에 김이사장은 김학생회장과 만나 『지역등권론 주장으로 5·6공 세력에게 면죄부를 준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TK,PK세력의 패권주의에 반대한 등권주의를 지칭한 것이며 결과적으로 지역화해의 기틀이 됐다』고 말했다.

검찰의 5·18수사발표와 관련,김이사장은 『특별법을 마련해서라도 이 문제를 심판해야 한다』면서 『진실을 밝히지 않고는 타협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면담이 끝난 뒤 바로 해산했다.<백문일 기자>
1995-07-2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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