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한인 2명 참원후보 좌절/일서 등록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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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5-07-07 00:00
입력 1995-07-07 00:00
【도쿄=강석진 특파원】 재일외국인의 참정권 인정을 요구하는 결의 등을 채택한 일본 지방의회가 늘어나는 가운데 오는 23일 실시되는 참의원 선거에 나서려던 재일한국인들이 6일 일본국적이 없다는 이유로 후보등록이 잇따라 좌절됐다.

재일교포 이영화씨(40·오사카부 고규시 거주)는 이날 홋카이도 선거관리위원회에 참의원(홋카이도선거구) 입후보 등록 신청을 했으나 일본국적이 없다는 이유로 접수를 거부당했다.



이씨는 소수민족인 아이누족이 살고 있는 지역의 특수성을 감안해 홋카이도 선거구에 입후보하려 했었다.

또 재일교포 가수인 천서행씨(55·도쿄거주)도 이날 후보등록 절차를 위해 도쿄도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했으나 역시 거절당했다.
1995-07-07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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